"한진중공업, 동서울터미널 개발 수혜 기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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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동서울터미널 개발이 확정되면서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이익 실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전날 서울시 등에 따르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확정, 연면적 29만㎡ 최고 32층(130m, 건폐율 51%, 용적률 373%) 규모의 터미널 신축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2019년까지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프로젝트에 따라 분양이 시작되면 2019년부터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양 연구원은 "서울 프라임오피스 기준 평당 평균 매각가인 2500만원을 기준으로 기부체납 40%를 가정하면 매각가는 1조3000억원(100% 분양 가정)을 웃돌 것"이라며 "토지 비용이 3400억원에 불과해 건축비용 및 기타 비용, 세금 감안하면 프로젝트 순이익은 6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양형모 연구원은 "전날 서울시 등에 따르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확정, 연면적 29만㎡ 최고 32층(130m, 건폐율 51%, 용적률 373%) 규모의 터미널 신축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2019년까지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프로젝트에 따라 분양이 시작되면 2019년부터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양 연구원은 "서울 프라임오피스 기준 평당 평균 매각가인 2500만원을 기준으로 기부체납 40%를 가정하면 매각가는 1조3000억원(100% 분양 가정)을 웃돌 것"이라며 "토지 비용이 3400억원에 불과해 건축비용 및 기타 비용, 세금 감안하면 프로젝트 순이익은 6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