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2차전지 시장 확대 수혜주…매수"-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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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2차전지 사이클의 최대 수혜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제시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차(xEV)용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이에 사용되는 얇은 구리 박인 일렉포일 소비가 증가, 일진머티리얼즈 실적이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주가는 2차전지 사이클의 최대 수혜 업체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가 xEV 관련 2차전지용 일렉포일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중 한곳이고, 이미 주요 글로벌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 LG화학, BYD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I2B 부문) 매출은 올해 전년 대비 9% 증가한 1632억원으로 늘어나고, 내년 2247억원, 2019년 3704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현재 주가 부담을 논하기에는 실적 개선 방향성이 너무 뚜렷하다"며 "사상 최대 시가총액 1조5900억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2018년 이후 실적 전망을 앞당겨 반영할 수 있게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판매가격 상승·유지, 생산능력 확대 등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차(xEV)용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이에 사용되는 얇은 구리 박인 일렉포일 소비가 증가, 일진머티리얼즈 실적이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주가는 2차전지 사이클의 최대 수혜 업체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가 xEV 관련 2차전지용 일렉포일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중 한곳이고, 이미 주요 글로벌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 LG화학, BYD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I2B 부문) 매출은 올해 전년 대비 9% 증가한 1632억원으로 늘어나고, 내년 2247억원, 2019년 3704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현재 주가 부담을 논하기에는 실적 개선 방향성이 너무 뚜렷하다"며 "사상 최대 시가총액 1조5900억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2018년 이후 실적 전망을 앞당겨 반영할 수 있게 2차전지용 일렉포일의 판매가격 상승·유지, 생산능력 확대 등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