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19일 오후 3시 20분부터 세종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후 3시 현재 세종(금남)에 56.5㎜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세종(연기) 15㎜, 대전 9.5㎜, 홍성 9.0㎜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충남 시·군에는 앞으로 5∼3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20일 오후부터 21일 사이 시간당 3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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