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의 ‘BNK 청춘공감 적금’은 2030세대를 위한 특화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1.60~1.80%다. 각종 우대 금리를 더하면 최대 연 2.6%까지 올라간다. 우대 금리는 입학, 취업, 창업, 결혼, 출산 등 각종 기념비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적용된다. ‘청춘공감 이벤트’로 규정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면 0.2%포인트, 거래 실적에 따라 0.6%포인트 등 최고 0.8%를 추가로 제공한다.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은 최소 5만원 이상 최대 100만원 이하다. 가입 기간은 12~36개월이다. 1인당 가입 계좌 수에는 제한이 없다.

부산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100명을 추첨해 총 300명에게 영화상품권, 커피이용권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