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언팩 D-1, 뉴욕으로 쏠리는 눈…'깜짝' 이벤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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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오감 사로잡을 쇼 펼쳐질 듯
삼성, 준비 마치고 최종 점검 중
삼성, 준비 마치고 최종 점검 중
[ 뉴욕=이진욱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언팩(Unpacked)의 행사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4일 자정) 뉴욕 ‘파크 애미뷰 아머리’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의 글로벌 미디어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갤럭시노트8 언팩에서는 역대 언팩 중 가장 화려한 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쌓아온 행사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점쳐진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 뉴욕 언팩에선 기어 VR을 통해 신제품이 소개됐다. ‘기어VR’을 착용한 청중들은 화려한 가상현실 영상으로 갤럭시노트7를 마주했다.제품 발표가 끝난 뒤 무대를 체험공간으로 바꾸는 과정을 한편의 뮤지컬처럼 연출한 것은 압권이었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노트8의 핵심 기능으로 기대되는 S펜, 듀얼카메라, 빅스비 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전작인 갤럭시노트7 발화(소손)에 대한 재발방지 메시지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번 언팩 때마다 깜짝 이벤트가 있었던만큼 이번에도 청중의 오감을 사로잡을 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언팩 행사장이 미술관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갤럭시노트8이 공개될 파크 애비뉴 아모리는 미국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68번가에 있는 전시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 등 주로 공연장에서 언팩 행사를 치러왔지만, 이번에는 미술관을 택했다. 뉴욕의 중심지 '타임스퀘어'와 도보로 25분 안팎 거리다.
애비뉴 아모리의 최대 전시 공간인 '웨이드 톰슨 드릴 홀'은 기존의 미술관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보여주기 어려운 실험적 전시와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박람회나 패션쇼장으로 각종 공연과 거대 설치 미술, 포퍼먼스 등이 이뤄지는 갤러리로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공개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거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종 점검중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현지시간 22일 언팩 행사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뉴욕(미국)=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4일 자정) 뉴욕 ‘파크 애미뷰 아머리’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의 글로벌 미디어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갤럭시노트8 언팩에서는 역대 언팩 중 가장 화려한 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쌓아온 행사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점쳐진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 뉴욕 언팩에선 기어 VR을 통해 신제품이 소개됐다. ‘기어VR’을 착용한 청중들은 화려한 가상현실 영상으로 갤럭시노트7를 마주했다.제품 발표가 끝난 뒤 무대를 체험공간으로 바꾸는 과정을 한편의 뮤지컬처럼 연출한 것은 압권이었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노트8의 핵심 기능으로 기대되는 S펜, 듀얼카메라, 빅스비 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전작인 갤럭시노트7 발화(소손)에 대한 재발방지 메시지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번 언팩 때마다 깜짝 이벤트가 있었던만큼 이번에도 청중의 오감을 사로잡을 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언팩 행사장이 미술관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갤럭시노트8이 공개될 파크 애비뉴 아모리는 미국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68번가에 있는 전시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 등 주로 공연장에서 언팩 행사를 치러왔지만, 이번에는 미술관을 택했다. 뉴욕의 중심지 '타임스퀘어'와 도보로 25분 안팎 거리다.
애비뉴 아모리의 최대 전시 공간인 '웨이드 톰슨 드릴 홀'은 기존의 미술관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보여주기 어려운 실험적 전시와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박람회나 패션쇼장으로 각종 공연과 거대 설치 미술, 포퍼먼스 등이 이뤄지는 갤러리로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공개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거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종 점검중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현지시간 22일 언팩 행사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뉴욕(미국)=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