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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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文대통령 대국민 보고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저녁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국민 우선한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2일을 맞아 대국민보고대회를 가졌다"면서 "생중계로 진행된 국민보고대회를 본 국민들께서는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우선정치에 대한 지지와 높은 기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 대국민 보고대회 1부에서는 부처장관과 청와대 수석들이 문재인정부의 국정 방향과 민생과제의 실천의지를 확고히 했다.

국민인수위원들은 ▲자살률...그에 대한 대책마련 ▲30대 여성 관광객 라오스 실종사건 ▲문화재 관리 제도와 불공정한 음원수익 구조 ▲불편한 본인인증 시스템 ▲위례신도시 불편사항 등에 대해 질문을 하고, 해당 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이 답변했다.
또한 영상을 통해 ▲좋은 일자리 ▲선거제도 개혁 ▲80이 넘는 나이되도 먹고 살게 해달라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내용도 소개됐다.
2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확고한 국정철학과 신념을 국민들에게 제시했다.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답하다'로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한 나라,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고, 국민인수위는 마감했지만 광화문 1번가를 통해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정책제안을 받드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