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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노조, 22일 부분파업 돌입… "임금협상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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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노조가 임금인상 관철을 위한 파업 결의 후 처음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기아차 노조는 22일 소하, 화성, 광주, 정비, 판매 등 5개 지회 조합원 2만8천여 명이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 노조, 22일 부분파업 돌입… "임금협상 평행선"
    노조는 앞서 지난 8일 열린 그룹사 대표자 회의에서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파업은 올해로 6년 연속이다.

    이번 파업에서 공장 근로자는 1조와 2조 모두 3∼5시간, 정비·판매 근로자들은 4∼6시간씩 각각 일찍 퇴근한다.

    파업 시작을 알리는 집회는 별도로 하지 않는다.

    다만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현대그룹사 본사 앞에서 열리는 금속노조의 '현대기아차그룹사 노동자 총집결 투쟁대회'에 일찍 퇴근한 일부 조합원이 참석해 임금교섭 승리를 위한 선포식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조는 오는 23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파업일정을 논의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해 적용해야 한다는 임금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파업 결의 한 달이 넘도록 사측과 평행선만 달렸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화를 통한 교섭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데도, 파업을 실행에 옮긴다고 하니 안타깝다"며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까지 파업하게 돼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과 관련, 지난달 17, 18일 이틀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노조는 교섭에서 기본급 15만4천883원(기본급 대비 6.93%·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작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다.

    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것 등 11개의 별도 사안을 요구했다.

    이중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은 임금교섭의 핵심사안이었으나, 노사 간 견해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광명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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