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부터 주요 교차로 20곳에 분홍색 ‘주행 유도선’을 추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주행유도선은 교차로에 진입한 운전자가 주행 방향을 혼동하지 않도록 바닥에 표시하는 굵은 선이다. 지난해 영등포로터리와 이수교차로, 녹사평역교차로 등 3곳에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추가 설치되는 교차로는 미아사거리, 혜화동로터리, 떡전교사거리, 명동성당교차로, 숭례문교차로, 고척스카이돔 앞 교차로 등 20곳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