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강세다.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220원(2.63%) 오른 8590원에 거래중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회사인 블랙록으로부터 최대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블랙록과 6000억~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상을 하고 있다. 블랙록이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지난 6월 말 기준 7015억원인 현대상선 자기자본이 2조원 이상으로 불어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