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 대비 179.38포인트(1.04%) 오른 17,435.41을 기록 중이다. 전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313억원 '사자'에 나서며 관련주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73%), 삼성SDI(1.35%), 삼성전기(0.71%), LG이토넥(2.03%) 등도 줄줄이 오름세다.

LG전자(3.43%)는 미국 미시간주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