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사)한국막걸리협회, 가평군이 공동 주최하는 ‘2017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이 9월1~3일 가평군 자라섬 서도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쌀 가공식품인 막걸리의 부가가치 증대와 캠프문화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유명 양조장 80여 곳이 참여해 막걸리를 시음·판매한다.
[사진issue] 한경닷컴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면 '중림동 사진관'에서 더 많은 사진기사를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킬러 문항' 빠진 국·영·수 쉬웠다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교해 국어, 수학 모두 쉬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킬러문항과 함께 준 킬러문항까지 빠지면서 평이한 수준에서 출제됐다는 분석이 많다.전문가들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 의대를 지원하는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수능 국어, 지난해보다 쉬웠다"EBS 현장교사단 소속 윤윤구 한양대사대부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수능 국어는 2024학년도 시험 보다 쉽고, 9월 모평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의 표준 최고점은 150점으로 역대급 난도를 기록했다. 의대 증원 이후 첫 수능이자, 킬러 문항이 없는 두 번째 시험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에서는 킬러문항뿐 아니라 준 킬러문항으로 불리던 문제까지 빠지면서 체감 난도가 더 낮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EBS 현장교사단은 "독서는 4개 지문 중 3개, 문학은 7개 작품 중 3개가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수학 '불수능'이던 지난해 보다는 약간 쉬웠다수학은 9월 모평보다는 어려웠지만 '불수능'이던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약간 쉬웠다는 평가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미적분 30번 문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킬러 문항' 빠진 국·영·수 쉬웠다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교해 국어, 수학 모두 쉬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킬러문항과 함께 준 킬러문항까지 빠지면서 평이한 수준에서 출제됐다는 분석이 많다.전문가들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 의대를 지원하는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수능 국어, 지난해보다 쉬웠다"EBS 현장교사단 소속 윤윤구 한양대사대부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수능 국어는 2024학년도 시험 보다 쉽고, 9월 모평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의 표준 최고점은 150점으로 역대급 난도를 기록했다. 의대 증원 이후 첫 수능이자, 킬러 문항이 없는 두 번째 시험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에서는 킬러문항뿐 아니라 준 킬러문항으로 불리던 문제까지 빠지면서 체감 난도가 더 낮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EBS 현장교사단은 "독서는 4개 지문 중 3개, 문학은 7개 작품 중 3개가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수학 '불수능'이던 지난해 보다는 약간 쉬웠다수학은 9월 모평보다는 어려웠지만 '불수능'이던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약간 쉬웠다는 평가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미적분 30번 문항은 합성함수 미분과 수1의 내용
한 학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 학생들의 수학여행 비용을 대신 내줬다는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중학생 아들을 둔 A씨는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학여행’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A씨는 "한 달 전쯤 중학생 아들이 수학여행 간다는 통지문을 보여줬다"며 겪은 일을 공유했다.당시 통지문을 본 A씨는 수학여행에 가지 못하는 일부 아이들을 보고 '설마 금액 때문에 못 가는 건 아니겠지?'라는 마음에 학교 행정실에 문의했다. 그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면 신원을 밝히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학교 측에 의사를 전달했다.이후 수학여행 출발 1주일 전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학교 측은 "아직 입금하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 독려했지만 수학여행이 1주일밖에 남지 않아서 연락을 드렸다. 그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라고 했다. A씨는 통화를 마치자마자 해당 학생들 이름으로 수학여행 비용을 입금했다며 학교 측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학교 측에서 "정확한 금액으로 입금해 주시라는 부탁이 있다. 남아도 처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고 하자, A씨는 "방금 말씀해 주신 대로 학생 이름으로 입금했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에 학교 측은 "행정실에서 입금 확인 전화 받았다. 정말 고맙다"고 했다.A씨는 뿌듯하면서도 씁쓸하다고 했다. 그는 "요즘 대한민국은 잘 사는 것만 보이고 자기 자식만 귀하게 여기는 사회"라고 했다. 이어 "세금이 정말 잘 쓰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돈 문제로 밥을 굶는다든지 수학여행이란 인생 최대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