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1708/01.14583759.1.jpg)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의 태국 배낭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수민은 태국의 휴양지 코란섬에서 스피드 보트도 타고 "술을 마셔야 기분 좋아진다"며 낮술을 마시는 등 여유로운 여행을 만끽했다.
특히 박명수는 스피드 보트를 탄 아내 한수민의 물에 젖은 모습을 보며 "오! 섹시하다"라고 말하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남편과 함께 살면서 힘든 점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수민은 "박명수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며 "신혼 때 김치볶음밥을 했을 때 '왜 이렇게 기름이 많지?'라고 하고 국을 끓으니 '소금국이야?'라고 하더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줄어들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한수민은 연예인의 아내로 살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한수민은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졌다. 똑같은 행동을 해도 더 주목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며 "딸 민서랑 사람 많은 데 가면 뒤에 격리된다"고 덧붙여 그동안 마음고생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