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청소기 '불티'… 전자랜드프라이스킹서 올들어 판매 6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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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 판매가 크게 늘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 1~7월 전국 매장에서 ‘상중심 무선청소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중심 무선청소기는 모터가 바닥이 아니라 손잡이 근처에 있는 형태의 청소기다.
같은 기간 일반 유선청소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자랜드의 상중심 무선청소기 판매 비중은 2014년 8%, 2015년 13%, 2016년 21%, 2017년(1월1일~8월22일) 41%로 꾸준히 높아졌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무선청소기의 문제로 지적받아온 약한 흡입력과 짧은 사용 시간 등이 개선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진공청소기 원조인 후버의 무선청소기뿐만 아니라 LG전자,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등 주요 브랜드의 청소기를 판매하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같은 기간 일반 유선청소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자랜드의 상중심 무선청소기 판매 비중은 2014년 8%, 2015년 13%, 2016년 21%, 2017년(1월1일~8월22일) 41%로 꾸준히 높아졌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무선청소기의 문제로 지적받아온 약한 흡입력과 짧은 사용 시간 등이 개선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진공청소기 원조인 후버의 무선청소기뿐만 아니라 LG전자,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등 주요 브랜드의 청소기를 판매하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