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내달 16일 고척돔에서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대표 스포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올해 25개 금융투자회사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5개월간 총 106회의 예선경기가 진행됐다.

결승전 및 폐회식은 16일 오전 9시 '통합리그 3·4위전(유안타증권 vs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스타리그 결승전(IBK투자증권 vs 삼성선물)', '통합리그 결승전(교보증권 vs 미래에셋대우)' 순으로 열린다. 이어 나눔 이벤트, 폐회식, 금융투자 올스타팀의 특별자선경기 등도 진행된다.

협회는 이번 야구대회 결승전이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재단 등 회원사 후원 단체 및 야구꿈나무단체, 업계 임직원과 가족 등 5000여명을 초청하고, 어린이펀드 지원금 추첨 등 경품 이벤트와 아이들의 놀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