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가족 파크골프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골프장의 2~5% 되는 작은 부지에서 즐기는 골프다. 198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돼 미국 하와이, 호주, 중국, 미주 등으로 확산됐다.

교실은 내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회당 18가족씩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전에는 기본 이론교육과 사전 실기교육을 하고 오후 1시부터는 실전 라운딩에 들어간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