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동탄2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동탄2신도시 첫 중대형 테라스하우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대에 지을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를 분양 중이다. B2·B5·B6·B7 등 4개 블록에 528가구 규모다.

지역 첫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해 여유있는 테라스 공간과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한다. 창고, 서재 등이 갖춰지며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들어간다.

B2블록과 B5·B6·B7블록이 떨어져 있어 입지적으로 차이가 있다. 기흥·동탄나들목(IC)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B2블록의 특징이다. 동탄테크노밸리가 인접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남측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있고 주변으로 초등학교 1곳이 예정돼있다.

B5~7블록은 문화 공간과 테마 공원, 캠퍼스 타운, 주거 시설을 결합해 조성하는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선다. 오산천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에 수변공원을 비롯해 캠퍼스, 음악홀 등을 갖춘 트리엠(Tri-M)파크가 예정돼 있다. 유치원·초·중·고교 예정부지가 멀지 않다.

B5~7블록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 전용 103㎡~133㎡는 400만원 이상, 전용 161㎡~164㎡는 500만원 이상의 청약통장 예치금이 필요하다. 세대주가 아니거나 최근 5년 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가구, 2주택 이상 가구에 속한 세대원일 경우 1순위 자격이 제한된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B2블록은 30일부터 모델하우스에서 현장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B5~7블록이 2019년 7월, B2블록이 2019년 9월로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인근 동탄면 방교리 29의 1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