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전 부총리 주도 '임팩트금융' 법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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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사진)이 주도하는 임팩트금융의 법제화가 추진된다.
‘국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금융(임팩트금융)포럼’은 28일 국회에서 발족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포럼 대표는 국회 측에선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간에선 최도성 가천대 부총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포럼은 임팩트금융에 대해 저신용 취약계층에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과 금융소외 및 사회·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재원을 유통하는 임팩트투자 두 가지를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부총리는 올 들어 임팩트금융 확산을 선도하며 지난 5월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직접 초대 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출연과 기부로 700억원, 일반 투자자로부터 2000억원을 투자받아 27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종수 임팩트금융추진위 단장은 포럼 발족에 대해 “입법부를 통해 사회적 금융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국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금융(임팩트금융)포럼’은 28일 국회에서 발족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포럼 대표는 국회 측에선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간에선 최도성 가천대 부총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포럼은 임팩트금융에 대해 저신용 취약계층에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과 금융소외 및 사회·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재원을 유통하는 임팩트투자 두 가지를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부총리는 올 들어 임팩트금융 확산을 선도하며 지난 5월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직접 초대 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출연과 기부로 700억원, 일반 투자자로부터 2000억원을 투자받아 27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종수 임팩트금융추진위 단장은 포럼 발족에 대해 “입법부를 통해 사회적 금융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