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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센트, 자율주행차 AI 개발 나서… 바이두·알리바바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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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보기술(IT) 대기업인 텐센트(騰迅)가 바이두(百度), 알리바바에 이어 자율주행차용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경쟁에 합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베이징자동차공업(BAIC) 등 자율주행차 관련 업계·학계 관계자들과 자율주행에 이용되는 AI 개발과 기술 이전 확대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

    텐센트가 설립한 클럽에는 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서배스천 스런 미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 교수, 쉬허이(徐和誼) BAIC 회장,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의 리 빈 창업자 겸 회장, 아우디 차이나의 슈테판 그라이너 자율주행·차대 개발 이사, 중국공정원 리쥔 학술위원 등이 회원으로 참가했다.

    텐센트는 향후 제휴 기관들의 자율주행 연구뿐 아니라 관련 제품 제작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쥐훙(陳菊紅) 텐센트 부총재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개발의 진척에 힘입어 2020년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자동차 몇 대가 거리를 달릴 것이라며 텐센트가 전체 산업의 성장을 위해 협력과 혁신, 산업 집중을 돕는 연결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천 부총재는 연평균 35%인 ADAS 시장의 성장률을 고려할 때 2020년 시장 규모가 1천억 위안(약 16조8천7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ADAS는 차량의 추돌 위험이나 차선이탈 때 경보와 진동을 울리는 자율주행차 기술이다.

    텐센트가 ADAS 개발에 착수함에 따라 중국 IT 대기업 간 자율주행장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는 지난달 포드, 다임러 등 50여 개 제휴사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차 플랫폼인 아폴로 프로젝트 플랫폼을 결성했다.

    알리바바는 인터넷 연계 자동차 개발을 위해 상하이자동차(SAIC)와 제휴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AI를 1조 위안(168조7천500억 원) 규모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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