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복합 문화 공간화에 노력하고 있다. 탐앤탐스 청계광장점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다. 탐앤탐스 제공.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복합 문화 공간화에 노력하고 있다. 탐앤탐스 청계광장점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다. 탐앤탐스 제공.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미용실로 변신한다.

탐앤탐스는 내달 9일 미용교육전문기관 플라토컴퍼니와 함께 탐앤탐스 영등포 탐스퀘어점 지하 1층에 헤어뷰티숍 '탐스런헤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탐스퀘어점에 헤어뷰티숍이 들어서면서 이미 4층에 자리잡고 있는 갤러리(아트라운지TOM)와 함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스런헤어는 미용 전문가가 별도 운영하는 독립된 사업 공간으로써 탐앤탐스의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갤러리탐의 전시 콘셉트를 적용해 탐스퀘어점을 찾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탐앤탐스는 그동안 '갤러리탐'과 '탐스테이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카페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을 추진해 온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