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디자인해 주문한 옷을 현장에서 1시간 만에 찾아 입어볼 수 있는 첨단 의류 제작 시스템이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래패션공작소’ 시스템을 운영한다. 소비자는 이 공작소에서 3차원(3D) 기술을 활용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찾고 3D 보디스캔(치수 측정)으로 생성한 자신의 아바타에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입혀본다.

의상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전 공정이 빠르면 30분이면 마무리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