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운명의 날' 롯데 4개사, 약세…임시 주총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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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롯데그룹 4개사가 약세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6000원(2.16%) 내린 27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롯데제과(-0.5%)와 롯데칠성(-0.39%), 롯데푸드(-0.48%)도 내림세다.
롯데 4개사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의 운명을 가른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일부 소액주주들이 분할합병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분이 안정적인 상황이어서 안건 통과는 순항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그룹의 분할·합병 관련 주주총회와 관련해 "지주사 전환은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배당성향이 높아지면서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주주환원책 강화 차원에서 향후 3~5년간 배당성향을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6000원(2.16%) 내린 27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롯데제과(-0.5%)와 롯데칠성(-0.39%), 롯데푸드(-0.48%)도 내림세다.
롯데 4개사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의 운명을 가른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일부 소액주주들이 분할합병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분이 안정적인 상황이어서 안건 통과는 순항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그룹의 분할·합병 관련 주주총회와 관련해 "지주사 전환은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배당성향이 높아지면서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주주환원책 강화 차원에서 향후 3~5년간 배당성향을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