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 "평창 유니폼 우리가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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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봉송주자 의류부터 선수복·훈련복까지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유니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개막을 알릴 성화 봉송 주자 유니폼(사진)은 최근 열린 섬유패션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상의 가슴 윗부분과 하의 무릎 아랫부분이 노란색인 유니폼이다. 군데군데 명도가 높은 노란색을 섞어 넣어 불빛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인다. 회사 측은 성화 봉송 주제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에 맞춘 옷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1월1일부터 남북한 인구를 의미하는 국내외 인사 7500명이 이 옷을 입고 1인당 200m씩 2018㎞를 뛰게 된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