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2일 개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가 2일 개막한다. 서울 비엔날레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국제 학술·전시 행사다. 올해부터 2년마다 열리며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공유 도시’다. 서울시는 31일 서울 비엔날레 프로그램을 사전 공개하고 ‘4대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서울 강북삼성병원 인근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선 공유와 관련한 작품을 전시하는 ‘주제전’이 열린다.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건물 30여 동을 리모델링해 전시장으로 꾸몄다. 미세먼지 농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서울 온 에어’ 등을 볼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세계 50개 도시의 공공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도시전’이 열린다. 평양 아파트를 재현한 모델하우스와 일본 고유의 모습을 간직한 도쿄 ‘야네센 거리’ 등을 볼 수 있다.
종로구 창신동과 세운상가, 을지로 공구상가 등 도심 제조업 현장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세운상가에 가면 직접 로봇과 3D(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 조형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아울러 3일부터 5일까지는 행사장과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대ECC센터 등에서 토크쇼와 영화상영, 대중 강연이 이어진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서울 강북삼성병원 인근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선 공유와 관련한 작품을 전시하는 ‘주제전’이 열린다.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건물 30여 동을 리모델링해 전시장으로 꾸몄다. 미세먼지 농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서울 온 에어’ 등을 볼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세계 50개 도시의 공공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도시전’이 열린다. 평양 아파트를 재현한 모델하우스와 일본 고유의 모습을 간직한 도쿄 ‘야네센 거리’ 등을 볼 수 있다.
종로구 창신동과 세운상가, 을지로 공구상가 등 도심 제조업 현장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세운상가에 가면 직접 로봇과 3D(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 조형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아울러 3일부터 5일까지는 행사장과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대ECC센터 등에서 토크쇼와 영화상영, 대중 강연이 이어진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