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용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남아프카공화국 푸말랑가주 정부와 헤모글로빈 분석기 '헤모크로마 플러스'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였다고 31일 발표했다.

초도물량은 900대다. 소모품인 큐벳의 공급물량은 추가 공급계약을 통하여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남아공 푸말랑가주정부 납품은 한국 적십자 및 한마음 혈액원, 이란 정부 입찰 성공에 이은 3번째 성과다. 추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취득이 이뤄지면 미국 적십자나 혈액은행에도 납품할 계획이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