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000억원 규모 휴톡스 해외수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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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브라질 현지 유력기업들과 잇달아 전략적 제휴
![휴톡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708/AF.14634495.3.jpg)
휴온스는 유럽·러시아·브라질의 현지 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휴톡스를 공급하는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휴온스는 해외 시장 조기 공략을 위해 지난해 10월말 휴톡스에 대한 수출 승인을 받은 후 해외 일부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다.
국내와는 별도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임상 진입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2016년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이며 오는 2020년 약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온스 측은 2021년 현지 판매 시점을 기준으로 유럽 시장 점유율 11%, 러시아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엄기안 대표는 "전세계 미용시장이 성장하면서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유력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시장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