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생민, 10억 모은 절약 노하우 들어보니
방송인 김생민이 절약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생민은 "바쁘면 돈을 안 쓴다", "난 커피가 먹고 싶지 않다", "하고 싶은 게 없다"라고 고백했다.

또 김생민은 2013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박미선은 "자랑스럽다. 김생민이 개미처럼 일해 10억을 모았다"며 "자랑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그냥 하루하루 살다가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절약한 계기에 대해서는 "집안은 별다른 걱정없이 언제나 화목했지만, 얼굴에 보이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며 "어린 시절 슬프거나 속상했을 때는 전부 돈 때문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집이 작아서 누나와 엄마와 같이 누워 잘 때 어머니가 친척에게 돈 빌려 달라고 하는 전화를 들은 적이 있다"며 "그 이후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절약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돈만 여유롭게 있으면 항상 즐거울 거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