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에 횡령혐의가 발생하자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 바 있다.

거래소 측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기타 공익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됐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