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부산 정관신도시 내 오피스텔 ‘세정 웰메이드시티’가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 지상 13층 중 1∼3층만 상가이고 4층 이상은 오피스텔이다. 원룸형(전용 27㎡) 200실과 3룸형(56~61㎡) 40실로 이뤄진다. 정관신도시는 부산과 울산, 양산을 연결하는 동부산 최대의 '자급자족형 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17개 학교와 대학교, 정관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역사박물관 등이 모여 있다.

중심상업지역 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워터파크,메디컬건물 등이 인접해 있다. 젊은 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많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근 일반산업단지,농공단지,코리산업단지 등과도 대부분 10분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형 임대수익 상품이다. 정관신도시 인구는 2008년 5000명에서 지난해 7만4000명으로 매년 8000명 안팎이 늘어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