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혜훈 "금품수수 의혹" 사건 이르면 내주초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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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한 사업가로부터 현금과 명품가방 등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해 이르면 오는 4일께 수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1일 “이 대표와 관련한 진정사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건 배당은 다음주 초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업가 옥모씨는 이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을 밝혀달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옥씨는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호텔과 커피숍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이 대표에게 현금과 가방 옷 시계 벨트 지갑 등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돈을 빌린 적이 있지만 모두 갚았다”고 반박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1일 “이 대표와 관련한 진정사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건 배당은 다음주 초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업가 옥모씨는 이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을 밝혀달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옥씨는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호텔과 커피숍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이 대표에게 현금과 가방 옷 시계 벨트 지갑 등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돈을 빌린 적이 있지만 모두 갚았다”고 반박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