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파트릭 스첸(Patrick Szen) 삼성전자 독일법인 '더 프레임' 상품전략 담당자, 게옥 뤼쳐(Georg Roetzer) 삼성전자 독일법인 마케팅 담당 상무.
(왼쪽부터) 파트릭 스첸(Patrick Szen) 삼성전자 독일법인 '더 프레임' 상품전략 담당자, 게옥 뤼쳐(Georg Roetzer) 삼성전자 독일법인 마케팅 담당 상무.
[ 베를린(독일)= 김하나 기자 ]삼성전자는 예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더 프레임’ TV를 이용해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한 복합 디자인 쇼핑센터 슈틸베르크(STILWERK)에서 ‘더 프레임’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IFA 2017' 기간에 열려 독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미디어, 디자인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수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는 ‘더 프레임’의 소비자와 작가를 연결하는 ‘아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부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이 가진 특성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구성은 ‘더 프레임’의 주요 특징인 '아트 스토어', '삼성 컬렉션', '마이 컬렉션' 등 3가지로 크게 구분된다. 유명 사진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더 프레임’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는 큐레이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아트스토어’는 기본으로 제공된 작품 외에 원하는 작품을 추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컬렉션’은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에게 기본으로 제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을 모았다. ‘마이 컬렉션’은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한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한 복합 디자인 쇼핑센터 슈틸베르크(STILWERK)에서 '더 프레임'을 특별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라이프 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한 복합 디자인 쇼핑센터 슈틸베르크(STILWERK)에서 '더 프레임'을 특별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라이프 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감안,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과 ‘더 프레임’에 어떻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지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도비(Adobe) 워크샵을 마련해 갤럭시 S8로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고 ‘더 프레임’ 갤러리를 꾸미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직접 체험존도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의 새로운 파트너로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프라도 미술관’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은 ‘더 프레임’의 ‘아트스토어’에서 프라도 미술관이 제공하는 세계적인 걸작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알베르티나(Albertina), 사치 아트(Sachi), 아트스페이스, 루마스, 매그넘 등 세계적인 미술관·갤러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었다.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강화해 빠른 시일 내에 ‘아트스토어’에서 1000여 점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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