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북한 핵실험, 결연히 반대…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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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3일 6차 핵실험을 단행한 데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차 핵실험을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함과 동시에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브릭스 정상회의 개막 등 중요 외교행사가 있는 와중에도 지난달 26일과 2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 때와 달리 즉각 성명을 발표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경한 어조로 비판했다.
외교부는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핵 비확산 체제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수호는 중국의 확고한 입장이자 국제사회의 바람"이라며 "중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한반도 비핵화의 결연한 의지를 직시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확실히 준수하고, 정세를 악화와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궤도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이행하겠다"며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를 조금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중국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차 핵실험을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함과 동시에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브릭스 정상회의 개막 등 중요 외교행사가 있는 와중에도 지난달 26일과 2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 때와 달리 즉각 성명을 발표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경한 어조로 비판했다.
외교부는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핵 비확산 체제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수호는 중국의 확고한 입장이자 국제사회의 바람"이라며 "중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한반도 비핵화의 결연한 의지를 직시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확실히 준수하고, 정세를 악화와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궤도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이행하겠다"며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를 조금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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