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생애자산관리 대상] 신한은행, AI와 은퇴전문가 724명이 함께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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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금융감독원장상)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2017 한경 생애자산관리 대상’에서 대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차지함으로써 생애자산관리 부문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신한은행은 이전부터 생애자산관리 분야의 강자였다. ‘S-미래설계’와 ‘미래설계 컨설턴트’를 앞세워 ‘2016 한경 은퇴설계서비스대상’(한경 생애자산관리 대상의 전신)에서 대상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선보인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플랫폼 ‘엠폴리오(M-Folio)’와 올 1월 출시한 스마트은퇴 포털 앱(응용프로그램) ‘미래설계포유’를 추가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생애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S-미래설계’와 ‘미래설계 컨설턴트’는 오프라인 생애자산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S-미래설계는 은퇴준비 목표 설정→현재 준비상태 점검→개선방안 적용 등 3단계를 통해 고객의 은퇴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은퇴설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고객은 생애 재무목표와 자산상태를 점검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애자산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전국 724개 영업점에 배치된 미래설계 컨설턴트가 전문 상담을 통해 고객의 생애자산관리를 지원한다. 미래설계 컨설턴트는 S-미래설계로 산출한 고객의 미래설계지수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시한다. ‘2017 한경 생애자산관리 대상’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은 “S-미래설계가 진단과 분석에서 강점을 보였다”며 “특히 미래설계지수로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시하는 게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위촉한 소비자 평가요원들은 “전문성을 갖춘 미래설계 컨설턴트가 체계적인 S-미래설계 보고서를 내놓고 설명해줘서 최고의 점수를 매겼다”고 입을 모았다.
부부 대상 은퇴교육 프로그램 ‘부부은퇴교실’과 직장인 대상 ‘미래설계캠프’도 신한은행이 자랑하는 오프라인 생애자산관리 인프라다. 지금까지 부부은퇴교실과 미래설계캠프를 통해 각각 3000명과 7000명이 생애자산관리 관련 교육을 받았다.
온라인 생애자산관리는 엠폴리오와 미래설계포유가 주도한다. 엠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와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이용해 고객이 전문가 수준의 자산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자산관리 설계부터 성과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회원 수는 3만4100명, 납입금액은 252억6000만원에 달한다. 엠폴리오 등장으로 신한은행 모바일 펀드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매년 네 차례(1·4·7·10월 초) 앱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산 재배분 안내를 함으로써 고객이 시장 변화에 맞춰 대응할 수 있게 돕는 것도 엠폴리오의 강점으로 꼽힌다. 또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IBM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왓슨을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은행권 최초의 은퇴 포털 앱인 미래설계포유는 생애자산관리를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비금융사 제휴 콘텐츠와 서비스도 공급한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성공적인 생애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 생애자산관리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금융회사의 생애자산관리 상품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했다. 금융회사의 생애자산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부터 은퇴 준비를 포함한 소비자의 생애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로 범위를 확대했다.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가 후원하고 한국FP학회가 주관했다. 소비자 평가요원 100여 명이 주요 은행과 보험사의 생애자산관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결과와 금융회사가 제출한 공적기술서를 바탕으로 한국FP학회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수상 회사를 선정했다.
장경영 한경 생애설계센터장 longrun@hankyung.com
‘S-미래설계’와 ‘미래설계 컨설턴트’는 오프라인 생애자산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S-미래설계는 은퇴준비 목표 설정→현재 준비상태 점검→개선방안 적용 등 3단계를 통해 고객의 은퇴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은퇴설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고객은 생애 재무목표와 자산상태를 점검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애자산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전국 724개 영업점에 배치된 미래설계 컨설턴트가 전문 상담을 통해 고객의 생애자산관리를 지원한다. 미래설계 컨설턴트는 S-미래설계로 산출한 고객의 미래설계지수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시한다. ‘2017 한경 생애자산관리 대상’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은 “S-미래설계가 진단과 분석에서 강점을 보였다”며 “특히 미래설계지수로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시하는 게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위촉한 소비자 평가요원들은 “전문성을 갖춘 미래설계 컨설턴트가 체계적인 S-미래설계 보고서를 내놓고 설명해줘서 최고의 점수를 매겼다”고 입을 모았다.
부부 대상 은퇴교육 프로그램 ‘부부은퇴교실’과 직장인 대상 ‘미래설계캠프’도 신한은행이 자랑하는 오프라인 생애자산관리 인프라다. 지금까지 부부은퇴교실과 미래설계캠프를 통해 각각 3000명과 7000명이 생애자산관리 관련 교육을 받았다.
온라인 생애자산관리는 엠폴리오와 미래설계포유가 주도한다. 엠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와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이용해 고객이 전문가 수준의 자산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자산관리 설계부터 성과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회원 수는 3만4100명, 납입금액은 252억6000만원에 달한다. 엠폴리오 등장으로 신한은행 모바일 펀드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매년 네 차례(1·4·7·10월 초) 앱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산 재배분 안내를 함으로써 고객이 시장 변화에 맞춰 대응할 수 있게 돕는 것도 엠폴리오의 강점으로 꼽힌다. 또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IBM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왓슨을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은행권 최초의 은퇴 포털 앱인 미래설계포유는 생애자산관리를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비금융사 제휴 콘텐츠와 서비스도 공급한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성공적인 생애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 생애자산관리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금융회사의 생애자산관리 상품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했다. 금융회사의 생애자산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부터 은퇴 준비를 포함한 소비자의 생애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로 범위를 확대했다.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가 후원하고 한국FP학회가 주관했다. 소비자 평가요원 100여 명이 주요 은행과 보험사의 생애자산관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결과와 금융회사가 제출한 공적기술서를 바탕으로 한국FP학회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수상 회사를 선정했다.
장경영 한경 생애설계센터장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