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2' 박지희 "전쟁 범죄,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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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2' 박지희 "전쟁 범죄,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https://img.hankyung.com/photo/201709/03.14671637.1.jpg)
5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박지희는 "이 땅에 다시는 이런 고통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바랐다. 그는 "강일출 할머니께서 후세에 이 땅에 이런 범죄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다"라며 "영화를 준비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했다. 그래서 내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가 많이 알려져 전쟁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우리 영화가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그 힘으로 할머니들을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전작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을 더한 작품이다. 조정래 감독 연출, 박지희, 강하나, 서미지 등 출연. 오는 14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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