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동호회가 모여 다양한 행사를 하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이달 7~10일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주제는 ‘두근두근, 내 안의 예술’이다. 전국 13개 시·도에서 1000여 명의 생활문화 동호인이 참여한다.

7일에는 사전행사를 한다. 대학로 이음센터갤러리에서 동호인의 회화, 공예, 사진, 조각, 캘리그래피 등 작품 전시회를 한다. 8일에는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전야제를 한다. 배우 정인기와 화가 이상선으로 구성된 대학로 연극인 밴드 ‘까치와 도깨비’ 등이 공연을 한다.

본 축제는 9~10일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생활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