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3사, 통신비 인하 압박에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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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3사의 주가가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50원(1.82%) 내린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1.01%와 0.49% 하락 중이다.
선택약정할인율을 20%에서 25%로 올리는 등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과 고강도 규제로 통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통신 3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KT는 4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SK텔레콤은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LG유플러스는 1만7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규제에 나서면서 통신업종 지수가 지난달에만 10.7% 하락했다"며 "주가가 단기 급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지만, 주가 상승동력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6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50원(1.82%) 내린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1.01%와 0.49% 하락 중이다.
선택약정할인율을 20%에서 25%로 올리는 등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과 고강도 규제로 통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통신 3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KT는 4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SK텔레콤은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LG유플러스는 1만7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규제에 나서면서 통신업종 지수가 지난달에만 10.7% 하락했다"며 "주가가 단기 급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지만, 주가 상승동력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