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세전 연10.1%의 수익을 추구하는 애플·페이스북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93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애플과 페이스북 두 종목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0.1%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0.3%(연 수익률 10.1%,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8일 오후 1시다.

키움증권은 ELS를 처음거래하는 투자자들에게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웰컴 & 웰컴백 EL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전에 ELS 거래를 했더라도 현재 잔고가 없으면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