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메디프론 등 국내 바이오 업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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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국내 바이오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신경과학 책임자인 디클린 존스 부사장 등 임원들이 메디프론 등 국내 바이오업체 3곳을 찾았다. 이들은 국내 바이오업체들과 공동연구 등 파트너십 구축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앤드존슨이 방문한 메디프론은 치매치료제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다. 존슨앤드존슨 측에서 먼저 메디프론에 방문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가 한국의 중소 바이오 기업을 직접 찾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국내 바이오 기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지난달 서울시와 공동으로 유망 바이오 기업 발굴을 위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를 개최한 바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신경과학 책임자인 디클린 존스 부사장 등 임원들이 메디프론 등 국내 바이오업체 3곳을 찾았다. 이들은 국내 바이오업체들과 공동연구 등 파트너십 구축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앤드존슨이 방문한 메디프론은 치매치료제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다. 존슨앤드존슨 측에서 먼저 메디프론에 방문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가 한국의 중소 바이오 기업을 직접 찾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국내 바이오 기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지난달 서울시와 공동으로 유망 바이오 기업 발굴을 위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를 개최한 바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