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정부 정책·신제품 효과 긍정적…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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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유니슨에 대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신제품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600원에서 55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정부의 에너지 확대 정책은 과거와 달리 단기간에 수요를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며 "특히 재생에너지용 계획입지의 도입 방안은 풍력, 태양광의 설치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러한 정부 정책의 드라이브로 유니슨의 풍력사업은 추가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허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간 등을 고려하면 2019년부터 정책에 의한 실적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니슨의 2019년, 2020년 매출액을 각각 2820억원, 3650억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17%, 28% 올려잡았다.
한 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풍력시장의 규모는 약 1조8000억원~2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2020년 유니슨의 매출액(3650억원)을 감안할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19%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대형 중공업사들이 대부분 풍력사업을 포기해 유니슨의 실질적인 경쟁업체는 두산중공업 정도만 남아있다"며 "정부는 수입보다 국산을 선호할 것으로 예정되는 가운데 유니슨의 점유율은 20% 이상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해다.
이어 "유니슨은 현재 4.0MW급의 개발이 막바지이고 내년 말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터빈은 레고식으로 조립할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이고 내년 이후 제 2의 성장기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병화 연구원은 "정부의 에너지 확대 정책은 과거와 달리 단기간에 수요를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며 "특히 재생에너지용 계획입지의 도입 방안은 풍력, 태양광의 설치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러한 정부 정책의 드라이브로 유니슨의 풍력사업은 추가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허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간 등을 고려하면 2019년부터 정책에 의한 실적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니슨의 2019년, 2020년 매출액을 각각 2820억원, 3650억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17%, 28% 올려잡았다.
한 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풍력시장의 규모는 약 1조8000억원~2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2020년 유니슨의 매출액(3650억원)을 감안할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19%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대형 중공업사들이 대부분 풍력사업을 포기해 유니슨의 실질적인 경쟁업체는 두산중공업 정도만 남아있다"며 "정부는 수입보다 국산을 선호할 것으로 예정되는 가운데 유니슨의 점유율은 20% 이상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해다.
이어 "유니슨은 현재 4.0MW급의 개발이 막바지이고 내년 말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터빈은 레고식으로 조립할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이고 내년 이후 제 2의 성장기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