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KB향기 담은 디퓨저’로 양육미혼모가정 용기 북돋아
KB증권(사장 윤경은, 전병조)은 양육미혼모가정의 자립을 돕고자 ‘KB향기 담은 디퓨저’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양육미혼모가정의 자립을 돕고자 기획됐다.

KB증권 임직원 200여명은 6일 양육미혼모들이 운영하는 대한사회복지회의 ‘꿈꾸는 공방’과 연계해 ‘KB향기 담은 디퓨저’를 손수 제작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제작된 디퓨저는 향후 지역 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양육미혼모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어린 자녀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디퓨저를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KB증권은 연말까지 ‘생명의 비누 만들기’, ‘다문화가정 감성인형 만들기’, ‘신생아 모자뜨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물품을 만드는 참여형 Hands-On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율적 나눔문화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