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제2의 백종원 꿈꾸다…"여의도 김상혁 거리 만들고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복귀에 성공한 소감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10여 년 전 논란이 됐던 음주사건 이후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김상혁은 "지금 이렇게 잠깐씩이나마 방송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너무 감사하다"며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 않나. 지금처럼 이렇게 간간이 방송일을 하면서 내 사업을 꾸려나가는 지금이 참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음주사건 당시의 심경에 대해서는 “그때는 어떻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뭘 해도 역효과만 날 뿐이었고 그저 가만히 숨만 쉬고 있었던 거 같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논란 이후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했던 발언이 10년이 넘는 현재까지 패러디 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이제 그만 좀 하면 안 되나, 이제 좀 잊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도 “그런데 이제는 오히려 그 발언 조차 잊혀지고 희미해지면 나는 뭐가 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 정도로 그 발언이 곧 나의 존재감이 되어버린 거 같다”며 웃어 보였다. 그 사이 김상혁은 음식점 두 곳을 운영하는 요식업 사장님이 됐다. 현재 여의도에서 육회 전문 음식점 과 수제 맥주&피자집을 운영 중인 그는 팬들이 방문할 때면 시킨 것 이상으로 서비스를 많이 주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와 팬을 떠나 함께 과거의 즐거웠던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들로서 오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더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여의도의 백종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논현동에 ‘백종원 거리’가 있다면 여의도에 ‘김상혁 거리’를 만드는 게 꿈”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10여 년 전 논란이 됐던 음주사건 이후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김상혁은 "지금 이렇게 잠깐씩이나마 방송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너무 감사하다"며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 않나. 지금처럼 이렇게 간간이 방송일을 하면서 내 사업을 꾸려나가는 지금이 참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음주사건 당시의 심경에 대해서는 “그때는 어떻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뭘 해도 역효과만 날 뿐이었고 그저 가만히 숨만 쉬고 있었던 거 같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논란 이후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했던 발언이 10년이 넘는 현재까지 패러디 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이제 그만 좀 하면 안 되나, 이제 좀 잊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도 “그런데 이제는 오히려 그 발언 조차 잊혀지고 희미해지면 나는 뭐가 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 정도로 그 발언이 곧 나의 존재감이 되어버린 거 같다”며 웃어 보였다. 그 사이 김상혁은 음식점 두 곳을 운영하는 요식업 사장님이 됐다. 현재 여의도에서 육회 전문 음식점 과 수제 맥주&피자집을 운영 중인 그는 팬들이 방문할 때면 시킨 것 이상으로 서비스를 많이 주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와 팬을 떠나 함께 과거의 즐거웠던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들로서 오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더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여의도의 백종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논현동에 ‘백종원 거리’가 있다면 여의도에 ‘김상혁 거리’를 만드는 게 꿈”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