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중·고교 교장에 왕기철 명창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전통예술중·고는 왕기철 명창(사진)이 제16대 교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한양대 국악과를 졸업한 첫 학사 소리꾼이다. 서울국악예고에서 13년간 교사로 근무했고 1999년 극립창극단에 입단했다. 왕 교장은 “민족예술 발전과 한류 세계화에 선구적 역할을 할 예술인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