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가 자회사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니퀘스트는 전날보다 620원(8.72%) 상승한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니퀘스트의 자회사 드림텍은 지난해 삼성전자 중저가폰 지문인식모듈 메인 공급업체로 선정, 실적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인쇄회로기판 조립품(PBA)이 드림텍의 신규 사업으로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신규 사업인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성도 더해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미국의 바이오센서 기업 HMICRO와 심전도용 무선바이오센서 패치를 개발하고 있어 내년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며 "드림텍의 2018년 매출액 8500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