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달러당 107엔대 후반 급등 … 미국 금리인상 관측 후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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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치솟고 있다. 엔화는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26엔 급등한 107.76엔에 거래되고 있다.
8일 오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며 달러당 107엔대 후반까지 오르고 있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2016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허리케인 등이 잇따라 발생해 미국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이 후퇴한 게 '엔화 강세,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고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오후 인터넷판을 통해 "미국과 일본간 금리 격차가 줄어들 것이란 관측으로 투자자들 사이에 '엔화 매입, 달러화 매도'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증권근융팀
8일 오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며 달러당 107엔대 후반까지 오르고 있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2016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허리케인 등이 잇따라 발생해 미국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이 후퇴한 게 '엔화 강세,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고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오후 인터넷판을 통해 "미국과 일본간 금리 격차가 줄어들 것이란 관측으로 투자자들 사이에 '엔화 매입, 달러화 매도'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증권근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