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 / 사진=최혁 기자
배우 진지희 / 사진=최혁 기자
배우 진지희가 윤종신 아내인 전미라 코치에게 테니스를 전수받았다.

8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이웃집 스타'의 언론시사회에서 진지희는 "국가대표때 아이스하키 하고 이번에 테니스라는 종목을 접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행히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테니스를 3개월간 배우면서 체력도 늘고 좋았다. 하지만 소은 캐릭터는 테니스를 좋아하고 잘 쳐야해서 화면에 그 모습이 잘 전달돼야 겠다 싶어 전미라 코치님께 배웠다. 자세도 중요해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세 번씩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아이돌 그룹의 리더 갓지훈(임슬옹)과 열애설이 터지자 열혈 팬 소은(진지희)은 혜미의 전담 악플러가 된다. 알고보니 소은은 혜미의 숨겨진 딸로, 이웃사촌을 가장한 채 살아가면서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의 비밀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