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국가핵안전국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동북3성 접경의 방사능 수치 관측 결과에 따르면 북중접경인 바이산(白山)시 바다오장(八道江)구의 방사능 수치가 7일 오후 10시~8일 오전 4시에 시간당 평균 122.9nGy까지 올라갔으나 이후 8일 오후 4시~오후 10시 평균 120.0nGy로 내려갔다.
7일 오후 10시~8일 오전 4시 바이산시 바다오장구의 방사능 수치는 최고 123.7nGy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수치도 122.2nGy를 기록했으며, 8일 오후 4시~오후 10시에도 최고 123.5nGy로 비교적 높은 수치였으나 최저 116.2nGy를 기록한 덕분에 평균수치가 하락했다.
역시 접경에 위치한 바이산시 창바이(長白)조선족자치현의 경우 7일 오전 4시~오전 10시에 시간당 평균 108.2nGy의 방사능 수치를 기록한 뒤 7일 오후 10시~8일 오전 4시 사이에도 109.1nGy로 계속 상승했다가 8일 오후 4시~오후 10시 사이 104.6nGy로 내려갔다.
이번 북한 6차 핵실험에 따른 북중접경의 방사능 수치는 대체로 5일째인 7일 최고치에 달한 뒤 8일부터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변조선족자치주 안투(安圖)현은 7일 오전 4시~오전 10시 시간당 평균 116.8nGy, 7일 오후 10시~8일 오전 4시 사이 115.8nGy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8일 오후 4시~오후 10시 사이 평균 116.2nGy로 다시 올라갔다.
연변자치주 허룽(和龍)시도 같은 시간대 평균 102.0nGy에서 102.2nGy, 110.2nGy로 상승했다.
북한과의 무역 통상구 3곳이 있는 연변 룽징(龍井)은 7일 오전 4시~오전 10시 시간당 평균 99.7nGy의 방사능 수치를 기록한 뒤 7일 오후10시~8일 오전4시 사이 평균 98.9nGy, 8일 오후 4시~오후 10시 사이 평균 95.9nGy로 내려갔다.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牡丹江)시는 같은 시간대 시간당 평균 91.6nGy에서 88.7nGy, 84.9nGy로, 북중교역 거점인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위안바오(元寶)구는 101.0nGy에서 100.4nGy, 98.8nGy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