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5일째 상승…"3분기 영업익 예상치 상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가 3분기 이익 감소 우려가 옅어지며 거래일 기준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1.06%) 오른 2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주가 발목을 잡은 요인 중 하나인 3분기 감익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3분기에는 디스플레이패널(DP)과 IT모바일(IM) 사업부의 실적이 약화되면서 최대 실적 경신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황 호조 덕에 영업이익이 재차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2% 감소한 59조700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매출은 6% 늘어난 15조원으로 예상된다"며 "당사 기존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IT모바일(IM)과 디스플레이부문의 실적이 감소하겠지만 반도체 부문의 실적 증가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재경신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반도체 가격 강세를 기반으로 4분기에도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정민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1.06%) 오른 2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주가 발목을 잡은 요인 중 하나인 3분기 감익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3분기에는 디스플레이패널(DP)과 IT모바일(IM) 사업부의 실적이 약화되면서 최대 실적 경신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황 호조 덕에 영업이익이 재차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2% 감소한 59조700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매출은 6% 늘어난 15조원으로 예상된다"며 "당사 기존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IT모바일(IM)과 디스플레이부문의 실적이 감소하겠지만 반도체 부문의 실적 증가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재경신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반도체 가격 강세를 기반으로 4분기에도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정민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