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길쌈 장인' 노진남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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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나주의 샛골나이’ 보유자인 노진남 씨가 1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나주의 샛골나이는 전남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일원에서 전해오는 무명베를 의미한다. ‘샛골’은 동당리 마을을 지칭하고, ‘나이’는 길쌈을 뜻한다.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나주의 샛골나이 보유자이자 시어머니였던 고(故) 김만애 선생으로부터 무명 짜는 기술을 배웠다. 1980년 12월 나주의 샛골나이 전수과정을 이수했다. 1982년 9월 보유자 후보로 선정됐고, 그해 10월 전승공예전에서 무명베를 출품해 입선했다.
유족으로는 3남2녀가 있다. 빈소는 나주시 농협장례식장, 발인은 12일 오전 8시30분. (061)334-4440
나주의 샛골나이는 전남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일원에서 전해오는 무명베를 의미한다. ‘샛골’은 동당리 마을을 지칭하고, ‘나이’는 길쌈을 뜻한다.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나주의 샛골나이 보유자이자 시어머니였던 고(故) 김만애 선생으로부터 무명 짜는 기술을 배웠다. 1980년 12월 나주의 샛골나이 전수과정을 이수했다. 1982년 9월 보유자 후보로 선정됐고, 그해 10월 전승공예전에서 무명베를 출품해 입선했다.
유족으로는 3남2녀가 있다. 빈소는 나주시 농협장례식장, 발인은 12일 오전 8시30분. (061)334-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