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황하나와 결혼 연기? 비공개라 확인 어려워"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결혼식 연기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12일 오후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유천이 당초 9월 20일로 예정돼 있던 결혼식을 늦췄다고 보도했다.

앞서 결혼식을 이달 10일에서 20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오는 20일로 예정된 결혼식도 한 번 더 연기했다는 것.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날짜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며 "본인이 결혼식 날짜와 장소 모두 비공개를 원해 공식적인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달 25일 강남구청에서 소집해제가 됐다. 그는 "복무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지난 3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상견례 후 결혼을 준비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