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5일 시청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지성배 대한상사중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사 관련 분쟁을 중재할 ‘아시아·태평양해사중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내에는 해사 분쟁에 특화된 중재기관이 없어 분쟁이 발생하면 영국이나 싱가포르의 중재기구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