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보다 다소 덥겠다. 이는 중국에서 움직이는 공기압이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을, 오존 농도는 전남과 부산·경남이 '나쁨'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다음날인 13일 오전 사이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0∼2.5ｍ, 남해 먼바다 0.5∼2.5ｍ, 동해 먼바다 1.0∼3.0ｍ로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